말 할 수 없는 상처를
마음에 입었을 때.
내 속에 담은
말 한 마디 하지 않고도
마주 보는 얼굴에
아주 작은 표정의 변화로도,
메시지로 찍은
아주 짧은 한 단어만으로도,
나란히 벤치에 앉아
내쉬는 작은 숨소리만으로도
내 아픈 말들을
모두 다 들어준 것처럼
마음 편해지는..
그런 사람,
당신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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