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이] 호텔 수영장~!!

서울나들이

여름휴가지추천~ 호텔수영장에서 시원하게 보내자

유가인상으로 항공료가 오르고 환율 부담까지 겹쳐 해외여행이 엄두도 나지 않는다. 여름 휴가만 기다리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풀기만 손꼽아 기다렸던 직장인들은 걱정이다. 그렇다고 해수욕장을 선택하자니 꽉 막힌 도로에 발 디딜 틈도 없는 인파가 떠올라 눈살부터 찌푸리게 된다. 모든 것을 떠나 그저 휴식을 위한 여행을 원한다면 국내호텔의 야외수영장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럭셔리한 분위기가 마치 외국 리조트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고, 서비스도 그만이다.

(서울나들이 : 여름휴가지추천~ 호텔수영장)

▷ 녹음이 어우리저니 '그랜드 하얏트서울'

남산의 자연과 탁트인 한강의 전망을 감상하고 싶다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이 적합하다. 호텔 정원과 연결된 넓은 잔디 위에는 300여개의 선베드가 마련되어 있어 한가롭게 선탠을 즐길 수 있다. 라운지를 운영해 수영장에서도 음료와 스낵을 즐길 수 있으며 수영장 옆 자쿠지 욕조에서는 수압 마사지로 피로해진 근육을 풀어준다. 서울 시내 전망과 함께 정원 속에 있는 폭포와 주변의 나무, 꽃들이 어우러져 완벽한 리조트 풍치를 자아내며, 밤에는 수영장 주변에 풀사이드 바비큐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나들이 : 여름휴가지추천~ 호텔수영장)

▷ 스타일리시한 여름 '서울 신라호텔'

이곳은 피트니스 회원과 객실 투숙객만 이용하기 때문에 항상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성인용 풀과 유아용 풀, 선탠장소, 카페테리아 등을 갖춰 특히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탠 장소는 층별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남 프랑스풍의 아름다운 파라솔과 아베크용 선탠 베드도 준비돼 있다. 선베드에 누워 남산의 녹음과 높이 솟아 있는 N타워의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이곳만의 매력이다. 8월까지 '서머 패키지'를 이용하면 다양한 혜택도 챙길 수 있다.

(서울나들이 : 여름휴가지추천~ 호텔수영장)

▷ 이국적 풍경 만끽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지상 3층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은 고대 그리스 신전을 본떠 만든 기둥에 둘러싸여 있으며 지중해 풍의 하얀 파라솔 아래 시원함을 더해주는 나무 테이블과 의자, 라운드 수영장이 마치 신전안의 정원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굳이 혼잡한 교통을 뚫고 교외까지 나갈 필요없이 도심속의 지중해 남부 휴양지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객실 이용객은 50% 할인되고 별도의 입장료만 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주말 및 공휴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는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가 열린다.

(서울나들이 : 여름휴가지추천~ 호텔수영장)

▷ 하와이안 축제 한창 '워커힐 리버파크'

오는 28일 개장하는 이곳은 매년 색다른 주제로 꾸며지는 도심 속 럭셔리 리조트다. 2008년에는 하와이안 축제로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된다. 폴리네시안 문화센터의 댄스팀과 하와의 원주민 출신인 로열 하와이안 호텔의 총주방장이 함께 내한해 트로피칼 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아용 풀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물대포와 소프트한 재질로 조각된 각종 해양동물 모형 등이 설치된다. 파빌리온의 천막 안에는 선베드와 사이드 체어는 물론 미니 바, LCD TV가 설치되어 있어 보다 여유롭게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서울나들이 : 여름휴가지추천~ 호텔수영장)

출처 : 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