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세상은, The World/서태지, T (95)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태지와 아이들 3집] 04. 교실이데아 교실이데아 *됐어 (이제) 됐어 이제 그런 가르침은 됐어 그걸로 족해 족해 매일 아침 일곱시 삼십분까지 우릴 조그만 교실로 몰아넣고 전국 구백만의 아이들의 머리 속에 모두 똑같은 것만 집어넣고 있어 막힌 꽉 막힌 사방이 막힌 널 그리곤 덥석 모두를 먹어 삼킨 이 시커먼 교실에서만 내 젊음을 보내기는 너무 아까워 **좀더 비싼 너로 만들어 주겠어 네 옆에 앉아있는 그 애 보다 더 하나씩 머리를 밟고 올라서도록 해 좀 더 잘난 네가 될 수가 있어 ***왜 바꾸진 않고 마음을 조이며 젊은 날을 헤맬까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 국민학교에서 중학교로 들어가며 고등학교를 지나 우릴 포장센터로 넘겨 겉보기 좋은 널 만들기 위해 우릴 대학이란 포장지로 멋지게 싸버리지 이젠 생각해봐 대학 본 얼굴은 가린.. [서태지와 아이들 3집] 03. 아이들의 눈으로 아이들의 눈으로 나에겐 꿈이 있어요 모두를 사랑하지요 지금 아이들의 두 눈 속에서 나는 느끼고 있어 다시 아이들의 맘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가네 새삼 두려운 건 무엇일까 그리운 어린 시절 내가 뛰놀던 그 앞마당과 포근했던 엄마의 가슴과 든든한 아빠의 목소리 귀여운 친구들 *즐거웠었어 내가 작던 그때가 조그만 일에도 내 눈엔 눈물이 흐르던 아련하던 기억인데 뒤돌아보면 너무 빨랐던 시간 파랗게 맑았던 마음들을 찾고 싶은데 이제라도 내가 가진 시간은 많이 남아있지만 나의 지나온 시절엔 왜 이리 후회가 많은지 네게 다시 돌아가고 싶어 모든 것이 처음이고 싶어 해맑게 웃고 싶어 마음으로 너를 보고싶어 모든 것을 사랑하고 싶어 더 이상 변하긴 싫지만 머물 수가 없어 나에겐 꿈이 있어요 모두를 .. [서태지와 아이들 3집] 02. 발해를 꿈꾸며 발해를 꿈꾸며 진정 나에겐 단 한가지 내가 소망하는 게 있어 갈려진 땅의 친구들을 언제쯤 볼 수가 있을까 망설일 시간에 우리를 잃어요 한민족인 형제인 우리가 서로를 겨누고 있고 우리가 만든 큰 욕심에 내가 먼저 죽는걸 진정 너는 알고는 있나 전 인류가 살고 죽고 처절한 그날을 잊었던 건 아니었겠지 *우리 몸을 반을 가른 채 현실 없이 살아갈 건가 치유할 수 없는 아픔에 절규하는 우릴 지켜줘 시원스레 맘의 문을 열고 우리와 나갈 길을 찾아요 더 행복할 미래가 있어 우리에겐 언젠가 나의 작은 땅에 경계선이 사라지는 날 많은 사람이 마음 속에 희망들을 가득 담겠지 난 지금 평화와 사랑을 바래요 젊은 우리 힘들이 모이면 세상을 흔들 수 있고 우리가 서로 손을 잡은 것으로 큰 힘인데 갈 수 없는 길에 뿌려진 천 .. [서태지와 아이들 3집] 01. Yo!Taiji2 [ETPfest 2008] MBC 타이틀 [Who is ?] 서태지 [출처 - 서태지 심포니 홈페이지] 서태지 심포니 정보 (1차 티져 포스터, 1차, 2차 티져 영상) [고뉴스 - Hot! 연예와이드] [1차 티져 포스터] [1차 티져 영상] [2차 티져 영상] The Great 2008 Seotaiji Symphony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 With Tolga Kashif & Royal Philharmonic 2008년 서태지의 새로운 날개짓이 시작됩니다. 서태지의 음악은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했습니다. 서태지의 행보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1992년 데뷔 이래 항상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던 서태지. 한 명의 가수가 아닌 시대의 상징이며 문화 대통령인 서태지. 이제 그가 다시 날개를 펴려고 합니다. 언제나 새로운 음악으로 한계에 도전하는 서태지는 또 다른 신화에 도전합니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라는 대규모 공연장에서 세계적인 명성의 톨가 카쉬프와.. [ETPfest 2008] 8월15일(금, 광복절) 2일차 본게임 대망의 2일차. 9시55분 잠실 종합운동장 6번 출구 앞 기나긴 줄 앞에 도착. 다녀와서 방금 씻고 컴 앞에 착석. 현재시간 8월16일(토) 03:26. 끝나고 택시 잡겠다고 이동한 시간을 제외하고 왕복 및 기타에 허비한 시간 0 그만큼 풍족했다는 얘기. 버릴것 하나 없었다는 얘기. 할 얘기가 산더미. 그보다도 훨씬 더 큰, 그리고 많은, 지금까지 온몸을 울리는 느낌들.. 이루 말할 수 없다. 부럽다. 그렇게들 노래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그것을 기쁘게 즐기는 그런 사람들과 같은 곳에서 같은 소리를 들으며 취할 수 있어서.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